지난주말 가족들과 일산에있는 쥬라리움이라는 실내동물원에 갔습니다. 평소다른 동물원도 가보긴했지만 여기는 너무좁고 동물들이 불쌍해보였어요. 특히 야외에 오랑우탄이 있는 우리같은곳이 있는데 실내도 열악해보이고 좁고 어두운곳에 하루종일같혀있는것 같았습니다.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고있던 오랑우탄이 너무 불쌍했고.야외에 좁은 연못같은곳에 물범 두마리가 계속 좁은 연못을 헤엄치지만 그자리만 맴돌뿐이고. 실내엔 좁은 유리창안에 사막여우,미어캣등이 열악하게 있었고,악어가 있는 곳도 큰 덩치의 악에에게 좁아보였어요. 관리를 어떻게 하는곳인지 모르겟지만 거기 동물들은 학대라고할만큼 좁고 열악한 곳에 같혀서 상업적으로 이용되는곳이었어요. 거기를 보고나선 다시는 동물원에 가지않으려구요..너무마음이 아픕니다.

열악한 실내동물원 관리실태를 좀확인해주시고..특히 불쌍한 오랑우탄을 구해주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