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사를 하기위해 언주역 근처 분식점을 자주 가는데 거기 화장실을 들릴때마다 

위에서 강아지 울부짓는소리(저도 애완견을 길러서 우는소리를 아는데)가 들려서 처음엔 그냥 넘어갔는데..

갈때마다 들리길래 이상해서 3층에 올라가보니 계단에 강아지 상자 수십개가 놓여있었고 그 안에 강아지들을 넣어놓고 

강아지들이 상자를 글어대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를때마다 누군가 내려와 상자를 막대기로 

탁탁 치자 강아지들이 조용해 졌습니다.

게다가 강아지들을 씻기지도 않았는데 도저히 맡기힘든 냄새가 코를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보니까 학원 수업이 끝나는 늦은 오후시간만 되면,

수십마리의 강아지들을 상자에 넣어두는거 같았으며 밤새도록 두는건지 어디로 가져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튼 강아지들이 매일같이 울부짓고 또 냄새 또한 아주 역겨웠습니다.

아마도 이 강아지들을 대상으로 미용연습을 하는거 같은데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은 고사하고,

강아지를 씻기지도 않고 그 좁은 프라스틱 상자안에 매일 가둬 두는거 같았습니다..

부디 이 학원의 문제를 조사해서 불쌍한 강아지들을 구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