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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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도와주세요ㅠㅠ 저 사람 집에는 여러 마리의 품종묘가 있어요 구해야 합니다
저 아이는 한달 전 어떤 펫샵에서 제가 문의했었던 ‘밍키’라는 아이입니다.
요즘 인스타로 킨카로우 사진 보고 있는데, 낯익은 아이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인스타를 들락거리는중 분양받으려고 했던 펫샵 인스타에서 ‘밍키’사진을 보았습니다
입양해가신 분이 ‘토끼’라는 이름을 지어서 잘 키우고 있다는 사진도 올라왔습니다(사진 첨부하였습니다)
아쉽지만 좋은 분께 입양되었구나 다행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킨카로우에 관심이 많아 네이버 블로그에도 킨카로우 라고 검색하던 도중 입양해 간 밍키 사진을 올리며 분양한다, 전세처럼 보증금만 내면 적금처럼 만기시 수익이 발생한다 등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캡처를 해 두었습니다
찝찝한 마음에 고양이 분양하시는거냐고 어제 새벽 문자를 보냈구요 답장은 오늘 아침에 와서 대화 한 내용입니다
(네이버에 ‘킨카로우’라고 검색하시면, <지름신TV중고차경매대행>분이 올리신 블로그가 뜹니다)
혹시나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네요;
나중에 발뺌할까 싶어 렌트가 뭐냐, 분양비를 내면 내가 키우다가 새끼를 낳아서 그 새끼를 분양하시는 분께 드리면 입양했던 아이는 내가 기르는거고 분양하시는분은 새끼를 기르시는거냐, 사료랑 모래는 어떻게 지원받는거냐, 등 질문 한
후에 ‘밍키’사진을 보내며 정말 그 펫샵에서 분양받은건지 확인 하였고 (사는곳이 어디냐고 물었던건, 펫샵에서 입양해 가신분은 강동구라고 하여서 확인하려고 사는곳을 물어봤습니다) 분양가를 물었더니 펫샵에서 100에 분양하는 아이를 아파서 손이 많이 가는 아이니 150이라고 얘기하는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불법인거 아시냐고 따졌더니, 법적으로 문제 될거 없고 본인은 잘못 없다고 하시네요;
그냥 넘어가면 저 블로그를 보고 문의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아이들을 사리사욕 채우는 목적으로 이용할게 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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