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1미터의 삶 반복되지 않게해주세요

제가가끔 글올리던 묶여사 살던 1미터의 삶..

까망이가 2주만에 심장사상충으로 빠르게

죽었습니다... 그냥 밥을 잘안먹네 이상하다

하는 도중 죽기 하루전 병명을 알았어요..


약만 제대로 주었다면..

그 집에서 죽었던 다른아이 소식도 듣게되었어요

똑같이 죽었는데 똑같이 냅둔거예요


또 데려올것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막을수 있을까요?

이틀마다 만나던 그아이를 묻어주고 온게 그제입니다..


생명을 이용하는 그사람들이 죽었음 좋겠어요

같은자리에 까망이 오물로 몇년간 다져진 

그땅에서 또 새로운 아이를 키울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

참고로 까망이 죽어갈때 주인들이 저를 피해다니는건지

코빼기 하나 못봤습니다. 


달라고 했을때 줬으면 1-2기에서 발견이 됬을거예요

잔인한 인간들 

죽어야 목줄을 뺄수 있었어요..

10살이라며 천연덕스럽게 거짓말 하던모습..

실제론 5-6살이었던거같아요 


그 미친 집안 하나같던 얼굴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땅바닥에ㅓ 죽어가던 애를 시골밤이라 두고올수밖에

없던 저도 너무 처참했구요..

다음날 가보니 죽은걸 알면서도 그대로 두었더군요

인간 같지도 않은 사람들.. 


어디다가 부탁드려야 할까요 

그럴 곳이 있다면 손이발이 되도록 빌고싶어요

제발 똑같은 지옥을 경험하게 하지 말라고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06.04

일전에 제보주셨을때 전화로 안내드린것처럼 안타깝게도 현행법은 동물을 키우는 행위와 동물을 어떻게 키우는 지를 적절히 규제하고 있지 못합니다.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 근거가 없어 말씀하신 도움은 드리기가 어려운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동물보호법이 동물의 처우를 더 보장해주는 방향으로 강화되도록 우리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많은 동물보호단체와 시민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2-2292-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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