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채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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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5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보 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메세지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 앞에 작은 펫샵이 있는데, 강아지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펫샵사장님 항상 없는 상태여서 그런지, 저 뿐만아니라 저희 학교 학생 누구도 강아지들 밥그릇에 물이나 사료가 있는걸 본 적이없습니다. 강아지들이 항상 똥을 먹고 있더라구요. 저희 학교 학생들끼리 민원도 넣고 지자체에 연락도 하고 펫샵사장이랑도 통화했지만, 해결되지 않네요. 어제 아침에 경찰분들이 오셧다고 햇믄데 그 이후로 사장이 나와서 안에 상황도 못보게 블라인드로 가려버린상태입니다. 자기는 밥도 주고 물도 주고 똥도 치우고 동물 애호가로 하지만, 강아지들 상태를 보면 참 할말이 없습니다. 강아지들이 점점 더 상태가 안좋아지고있습니다.부탁드립니다..지금 현재 페이스북이랑 트위터에 공론화된 서울시 우이동 몽블리펫샵입니다. 사장이 인터넷 상황을 매우 즐기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이 할 수 있는게 여기저기 민원넣고 학대 신고하는 것 밖에 강아지들에게 해줄 수 없는 것같아서 미안하네요. 도와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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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6.17
이미 많은 분들이 구청과 경찰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이며, 점주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전화, 문자 등으로 많은 항의가 이어지고 있어 점주가 매우 예민해진 상황입니다. 주변 상인들을 통해 점주가 아침, 저녁으로 급이하고 있음이 확인되는 등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과 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현행법적 강제 조치 근거가 없는 상황이어서 점주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소유권 이전에 대한 의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