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23에 춘천 여행을 갔다가 보게된 아이들입니다.

어미견과 다섯마리의 새끼들이 주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밥도 전혀 주지 않는 것 같았고 물통의 물은 언제 주었는지도 모를정도의 상태 였습니다.

어미견은 뼈가 다 보일정도로 마른상태였습니다.

더운 날 땡볕에 밥도 물고 못먹고 방치되어있어서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

주인분(30대후반 남자)께 말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빵과 과자를 주었더니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물도 새 물로 갈아 주었더니 새끼들도 기다렸다는 듯 허겁지겁 먹었습니다ㅠㅠ

제가 너무 안타까워하자 주인분이 얼마전에 새끼를 10마리를 낳아서 그런거라고

별일 아니라는 듯 얘기하시더라구요, 물도 새로 갈아줘야할 것 같다고 하니까 직접 떠와주시기도 했습니다.

주인분은 잘 설득하면 아이들을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내시거나 폭력적인 성향은 아닌것 처럼 보였습니다.

단체분들과 함께 동행하여 주인분께 같이 말씀드리고 구조 돕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후원도 하겠습니다.

제가 함께 도와야하는 부분은 다 돕도록하겠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ㅜ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