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외할머니댁 밑에 말이 안통하는 아저씨 한분이 사십니다...

그 아저씨가 강아지를 여러마리 키우는데요 예전부터때리고 전혀 관리 안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밥먹는게 어디야 주인이있으니까 하면서 외면 했습니다.

제 잘못이지요ㅠㅠ

요즘엔 그 집 가족들이 자주 집을 비우는지 강아지들이 이 더운날 물도 못마시고 사료도 없어 일주일에 한번 오는 제가 몇번 챙겨주었습니다.

오늘은 와보니 강아지 한마리가 땡볕에 햇빛 피할 곳도 없어 넘어가려고했는지 담벼락에 매달려 낑낑대는 모습을 보고 도저히 안될것같아 제보 드립니다..

(사진속 물과 사료는 급한대로 제가 준것입니다)

항상 너무 많은 구조와 아이들 케어로 고생하는거 너무나 잘알고있습니다ㅠㅠ

여기 강아지들도 한번만 봐주세요ㅠㅠ

도저히 개인인 제가 그 아저씨와 말이 안통해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