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최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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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파주에는 루블리제라는 하늘다람쥐 분양과 호텔 병원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운영하는 형태에 대한 의문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너무 폐쇄적입니다. 하늘다람쥐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여기 뿐이다보니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호텔을 이용합니다.
저희도 작년 여름에 휴가를 가게 됬고 가기전에 다람쥐를 맡기며 지내는 사진 한번만 문자로 보내 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알겠다고 꼭 전달하겠다는 말을 들은후 여행을 갔고 저희는 여행 기간 내내 사진은 커녕 잘 있다는 문자 한통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람쥐가 잘 있나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하여 왜 문자를 안해줬냐 사진은 왜 안보내 줬나 물어보니 자기네는 그런 약속을 한적이 없고 사진 보내는 그런거 자체가 자체내규에 따라 할수 없다는 식의 답변은 받았고 그럼 우리는 다람쥐를 당장 확인 해야겠으니 우리 다람쥐를 당장 돌려달라 우리가 바로 앞까지 가겠다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고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만 데려갈수 있다고 절대 안된다 하더니 그후로 전화도 받지 않고 결국 지정된 날에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뭔가 루블리제에 한 여러 의구심이 들었었습니다 그후 약 1년정도 다람쥐가 다리가 불편해 지는 병이 걸려 병원에 갔는데 역시나 입원 기간내내 다람쥐의 상태를 알수 있는 수의사와의 전화통화는 입원시킨날 단 1회에 불과했고 저는 다람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지 어떤지에 대해 어떤 설명을 들을수 없었습니다. 수의사와의 통화는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연락닿지가 않았고요.그래서 2주만에 다람쥐를 데려 왔고 역시나 상태가 호전된 것은 볼수 없었습니다. 이때가 올해 겨울이었습니다. 그후 최근 상태가 다시 안좋아지는 거 같아 병원을 데려갈까 고민을하다가 그래도 하늘다람쥐 전문병원이니 뭐라도 낫지 않겠냐는 생각에 오늘 다시 병원에 맡겼고 두시간만에 온 전화에는 수의사가 자기가 20분전에 연락을 받고 가서 진찰을 하려보니 다람쥐가 죽어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다람쥐를 맡긴 시간은 11시 30분이었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밥도 잘받아먹고 대소변도 잘 보는 아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무더위에 어딘가에 방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데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고 또한 너무 폐쇄적이고 사육하는 공간이 정상적인지 그리고 다람쥐를 케어하는데 충분한 인원이 있는지 의심이 듭니다.
루블리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올려봐도 바로 삭제당하고 강등당해 아무것도 다른 회원들의 호응도 얻을수 없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안좋은것이 있으니 이렇게 까지 해서 감추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단지 제 다람쥐가 죽어서 홧김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루블리제에서 하늘다람쥐를 데려오는 과정부터 호텔에 맡기고 병원을 2번이나 가도 고객 응대하는 곳만 볼수 있었고
다람쥐가 생활하는 공간 그리고 그 케어하는 과정은 그리고 담당하는 사육사는 보고 이야기할수 없는 너무나 폐쇄적인 루블리제
를 한번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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