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이 좀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신경쓰여서 제보를 선택했습니다.

가평에 동기간 이라는 식당이있는데 식당맞은편에 주택이하나있어요.

1층짜리 옛날 시골집같고 주변에 높은울타리로 막아놔서 거의 안보이는데

강아지 낑낑대는소리가나는것같아 울타리사이로봤더니..

아이는 케어가안된상태로 지저분한모습에, 목줄에묶인채, 햇볕을그대로받고있고, 물은썩고 불순물이잔뜩있었고 사료나 음식물은 아예없었구요..

울타리틈사이로손을내미니 꼬리치며 냄새맡으려하더라구요..

사람손을탄것같은데ㅠㅠ

더속상한건 저희집강아지랑같이간지라 두아이모습이 비교되면서 더 맘이아팠어요.

마침갖고있던 강아지간식을 울타리틈새로 좀줬더니 어찌나잘먹던지ㅠㅠ

신경쓰이고맘아팠지만 혹시나주인이있고, 그주인한테무슨사정이있어서 잠시만그런건아닐까싶기도하고 (아주마르거나한상태는아니었어요)

고민하다가 바쁜일상에 잠시잊었던것같기도해요..

그런데 SNS에 동자연 개시장 방문한동영상들보다가,.   그아이가또생각나네요.   지금도혹시그런상태는아닌건지..

거리가너무멀어서쉽게찾아가볼수있는상황이아닙니다..ㅜㅜ 부탁드려요ㅜㅜ 필요한것은뭐든도움되도록할게요..

방문이필요하다면어떻게든가능하도록할게요..

사진과동영상을소지하고있는데 사진만등록가능한것같아요..ㅠ 동영상을어찌전달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