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지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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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안녕하세요 이곳은 과천 재개발지역 토지보상문제로 개주인이 개들을 묶어두고 방치해서 애들이 아사직전입니다.
개들은 약 40마리정도되며 제대로 일어나 먹지도 못합니다. 구중 태어난 새끼들만해도 열마리가 넘으며
어미가 먹질못해 젖이나오질 않아서 새끼들은 건사료를 먹어보려하지만 이가 나지않아 그마저도 먹지못하고
결국 죽어버린아이도 있습니다. 피시가 계속 다운되서 열번째 글을 다시 쓰고 있는데 사진 첨부가 잘 안되네요 ㅠㅠ
길가다 우연히 어린강아지들이 도로밖까지 나와 먹을것을 구하는것을 봤고 밥을 주려고 옆을들여다보자 산등성이 나무마다
개들이 묶여있었습니다. 그중 전신화상입은 아이가 발견되었고 제가 이곳에서 전신화상입은 아이를 시청에 부탁해
구조해 수술 시킨 후 어렵게 입양을 보냈습니다.
개들에게 밥을 주려고 사람을 모아서 갔지만 뚤려있던 입구를 개주인이 샌드위치판넬로 막아버려서 밥도 줄수도 없었습니다.
시청에 개주인과의 만남을 요청했지만 개주인은 거부했고 자기가 밥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태풍이불때 개주인이 사람들눈에 보이지않기위해 막아놓은 샌드위치판넬이 날라가며 너무 배가고픈 아이들은 몇몇 도망쳐서나오기도 했습니다 ㅜㅜ
급한대로 제가 밥을 주고 사료를 줬는데 다시 아이들이 사라졌습니다. 이곳은 개장사가 맨날 방송을 하며 '개 삽니다'를 외치는 곳입니다.
그 아이들이 어디로 사라졌을지 너무도 불안합니다.
담넘어로 본아이들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고 밥그릇과 물그릇은 비어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료를 주자 물을 못먹어 목이매서
건사료를 씹지도 못하고 물을 세번을 다시줘도 더달라고 합니다. 확인할때마다 개주인은 밥을 준 흔적이 없고 애들은 보더시피
너무 마르고 태어난지 얼마안된 새끼들은미동조차없는 말 그대로 그곳은 개지옥입니다.
아이들과 새끼강이지들이 밤새도록 비를맞아 곧 죽을 지경입니다. 새끼들은 뭉쳐서 미동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갑자기 새끼가 늘어났고 기존개들은 또 없어지고 개주인은 밥도 주지 않으면서 새끼만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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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9.16
연락 드렸습니다.지자체와 통화후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