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학대 의심이 되어 글 올립니다.

어제 저녁 광주 자동차극장에 영화를 보러갔는데 극장 1관 뒷편에서 큰개,작은개 한마리씩 두마리를 키우더라구요. 근처에 갔는데 악취가 나서 보니까 대변을 하나도 안치워줘서 대변이 한가득이였어요.. 그리고 큰 강아지가 바닥에 고인 물? 같은것을 빨아먹길래 혹시나 해서 봤더니.. 물이라고는 없어 급하게 생수 500ml 3병을 부어줬더니 두마리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더라구요... 얼마나 오랜시간 물을 안줘서 그렇게 됐는지 화가나고, 너무 불쌍했습니다. 그러고 줄게 과자밖에 없어 과자를 주고 돌아왔는데 오늘 페이스 북에서 위와 같은 글을보고 하루 이틀이 아니구나 싶어 도움 요청해봅니다..

학대당하는 동물들에게 해줄 수 있는게 이런거 뿐이라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동물들을 위해 고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