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이름은 왕발이 입니다
다리 저는걸 발견한건 2월 24일 월요일 입니다
붓기도 없고 활발하여 골절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다리를 전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3/3) 방문해보니 오물을 뒤집어 쓰고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발소리에도 움직임 없이 마치 죽은것처럼 누워있었습니다
이름을 부르니 겨우 겨우 일어나 꼬리를 흔드는 모습을 보고 학대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똥을 치워주려고 삽을 들면 매번 꼬리를 숨기고 도망가곤 했습니다
샤워 후 병원 방문하여 엑스레이 촬영했습니다
완전 두동강 골절이 났고 뒷통수에 상처도 발견했습니다
수의사분도 학대를 의심하셨습니다
골절된지 일주일 정도 흘러서 수술하려면 빨리 결정하라고 하셔서..
최대한 빠른 연락 부탁드립니다

견주 관련 내용
왕발이를 처음본 건 19년 4월 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왕발이 집 앞에서 다섯번정도 견주를 만났습니다
(개를 보러 온 것이 아닌 본인 물건을 챙기기 위해 방문)
처음 봤을때 밥주고 놀아줘도 되냐고 물었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바로 옆이 버스정류장이라 기사분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갖다준다고 하는걸 보고
견주는 밥을 주지 않는것으로 여겨 방치를 확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견주를 만난건 19년 10월경입니다
그 이후로는 견주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한시가 급한데 사진만 첨부하면 자꾸 오류가 납니다ㅠㅠ

사진 없이 텍스트만 먼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