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유기범을 옹호, 미화하는 방송을 고발합니다.

트위터에 해시태그 #개는사랑을싣고_반대   운동이 올라오길래 이게 무엇인가 살펴보다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유명한 훈련사 강형욱을 내세워 동물유기범과 유기당한 동물의 사연을 소개하고 서로 만나게 해준다는 내용의 방송이라고 합니다. 현재 트위터에서 강형욱에 대한 비판이 상당하고 프로그램이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해시태그 달고 반대운동 일어나고 있지만 방송사측이나 강형욱쪽에서는 어떠한 피드백도 없는 상황입니다.

안그래도 동물유기하는 사람들은 자기합리화와 변명이 심한 모습을 종종 봅니다. 개중에는 동물을 버리는 자신을 지우고, 유기를 이별로 아름답게 포장해, 동물유기를 피치못한 사연으로 미화하기도 합니다.  버림받은 동물에 대한 죄책감은 커녕 원치않은 이별을 당한 자신에 대한 연민에 휩싸이는 후안무치하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 뒷목잡게 하는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고요.

그나마 요근래들어 동물유기가 죄임을 사회적으로 인식이 차츰 자라잡혀가고 있는 판에 이 방송이 미칠 부작용이나 파급력이 심히 우려됩니다. 동물유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벌금이라도 물려야 할 판에 유기범에게 정당한 사유를 심어주고 유기를 아름다운 사연으로 포장하여 동물유기에 대한 죄책감을 희석시키고 명분을 심어주는데 방송국이 앞장서다뇨, 거기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동물유기에 대한 빌미를 주는데 이용하는 강형욱에 대한 분노와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현재 개개이니 트위터에 해시태그로 반대운동도 하고 시청자 민원도 넣고 있지만 동물보호단체에서도 적극 나서주었으면 합니다.  방송이 미칠 파급력을 생각하면, 방송이 나가고 나서 막으려고 하면 늦습니다.방송이 되기전에 어떻게든 막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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