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주민이 채 한살도 안된 기르던  백구를   개잡는 사람한테  넘기려 한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사실 이 사람이  여러해  동안  동네에서  살면서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를  새끼 강아지를 키워서 개장수한테 팔기도 하고, 

동네 사람들  몇몇이랑은  잡아서 먹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는 저희집과 바로 이웃해서 살던 여자라  저도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구요.

평판도 워낙 좋지않고  저희집과  사이도 좋지않아서  그동안   말리지도 못하고  방관한 채 있었는데  이번만은  막고 싶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지차체 동물보호과에 연락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학대하는 장면이나  개장수한테 넘기겠다는 얘기 등을  제가  직접 목격했거나 들은것이 아니라서  그 쪽에서 잡아떼면 그만이라  처벌이 안될거 같아  여기에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저나 주위분들이 어떻게든  설득해서  강아지를  구조한다 하더라도,  저도  강아지를 키울  상황이 안되고  주변에  수소문해 보았지만  입양처를 찾기가  쉽지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