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공방이 하나 있습니다

투명유리로 되어있고 밖에서도 내부가 보여요

공방에는 검은냥이와 삼색냥이 총 두마링 냥이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 공방에 사람이 다니는 흔적이 보였어요 

지나가면서 안에 있는 사람을 스치듯 본 적도 있구요 

물건이 쓰러져있거나 고양이가 휴지를 물어뜯으면 다음날 깨끗하게 치워져있었습니다 

근데 한 한달 정도 전부터 사람이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부는 점 점 더 어지럽혀져가는데 치운 흔적도 안보이고 이런곳에서 냥이들이 잘 살수 있을까 관리는 받고있나 유기된건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야옹이들이 배가고픈지 사료포대를 뜯은 흔적이 보이는데 물은 먹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문 틈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넣어주겠는데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만약 사람이 드나든다해도 이런 상황은 정말 좋지 못한것같은데.. 

애기들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