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이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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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367-1번지.
그곳엔 벽제 보호소라는 이름으로 후원받는 강아지공장이
있습니다. 16년정도 된걸로 알고있어요
할아버지가 번식장을 돈주고 인수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이곳에 200마리 정도의 품종견들. 믹스견들이 있고
도저히 보호소라고는 할 수 없는 환경이예요
아이들은 검은 천막에 둘러쌓인 암흑같은 견사의 뜬장에
갇혀있고 물한모금 원하는대로 마시지 못하고
곰팡이에 썩은 사료만 잔뜩 부어준채로 갇혀있습니다
수많은 봉사자들이 손을 내밀었지만 봉사도 거부하고
아이들 입양 보내겠다고 구조 시도를 하여도 아이들을
내어주려고 하지 않아요
본인 입으로 번식도 한다고 말 했고 실제 할아버지가
지내는 공간에 꼬물이들도 있으나 번식업을 한다는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어요 심증만 강력히 있을뿐입니다
도저히 정상적인 환경과 정신상태라고 볼수가 없어요
그동안 수많은 단체들의 도움도 모두 거부했다고 하네요
동물자유연대도 이곳에 대해 이미 알고계신걸로 아는데.. 할아버지 설득도 해보고 회유도 해봤으나 결국 얘기는 다시 원점이고 힘없는 개인이 할 수 있는게 너무없네요
그 노인 하나때문에 수많은 아이들이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습니다. 다른분들이 여러번 신고도 하였지만 구청에서 다녀갔어도 경찰이 다녀갔어도 아무 조치를 할수가없나봐요
부디 그곳의 천사같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ㅜ 다시 한번만 노력해주세요
그동안 소액이지만 동자연 계속 후원하고있었고 앞으로도 쭉 후원하고 응원 할 예정입니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다시 한번만 힘 써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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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04.28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현재의 형태로 봉사를 진행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봉사자 분들이 하나된 의견을 도출하여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02-2292-6337로 전화를 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