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친한 지인에 소식으로 이아가에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이사를 갔는데 주차장에 줄에 묶인 불쌍한 아가가 있다는 얘기였어요....

언제 부터 묶여있었는지도 모르고 관리도 받지 못하고 목줄부분털은 얼켜 갑옷이 되어 있고..... 

지인이 계속 관심을 주다가 어느날 주인을 만났다고 합니다... 왜 여기 있냐니까 털이 빠져 같이 살 수 없고 힘이 너무 쎄서 산책은 시킬 수도 없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믹스커피를 주더라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카페인을 먹이다니요....

그래도 되냐니까 모른다고 자기 개가 아니고 와이프개라고 했데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견주에 자녀분은 쟤는 저렇게 살아야한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고 합니다....

점점 더워지는데.....

아이는 멍하니 한곳을 보고 있는데 시선을 따라가보니 빌라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보고 있었데요.... 

제가 이아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이 절실해서 이곳 저곳 글을 남겨봅니다........

도와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