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목줄 50센티에 묶여 있는 대형견과 주택가에 들어선 보신탕집

1. 옥련동에 있는 송도 토렴식 설렁탕집(032-833-4702) 주인이 데리고 있는 스패니얼스가 있습니다.
24시 식당 뒷켠에 작은 주차장이 있고 그 주차장에 목줄 50cm정도에 묶여 사는 개에게는 물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견주에게 시정요구해 보았지만 고집이 센 사람이라 듣지 않았습니다.
산책을 대신 시켜 주겠다 해도 일절 터치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동네분 제보에 의하면 야생동물협회 회원이라면서 대형견을 어떤 용도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불시에 가보면 늘 물조차 없는 스패니얼스는 제가 주는 습식 먹이를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짧은 목줄에 배설물을 밟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 쯤엔 다른 대형견이 그렇게 짧은 목줄에 있었습니다.

2. 시골집본가 (032-817-5289, 인천 연수구 인권로9번길 46 )

간판이 의뭉스러운 이 식당은 기존에 다른 곳에서 오랫동안 보신탕집을 해서 돈을 좀 벌었는지

월세가 상당히 비싼 저희동네에 오픈을 했습니다. 입소문 타고 오는 단골이 많은지 주차장에 차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1,2 항목 모두 구청에 신고는 해 둔 상태이고 단체에서 힘을 실어주셨으면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7.07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1번째 문의주신 사항의 경우 해당 구청 동물보호담당관을 통해 반려동물 사육기준에 의해 몸길이의 1.5배~2배 이상의 줄을 해주어야 하는 부분, 사육환경 개선 , 반려동물 등록여부 확인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2번째 문의주신 부분은 안타깝게도 현행법상 직접적인 제재를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법적인 요소를 확인하여 민원을 제기해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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