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너무너무 불쌍했습니다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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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기분좋게 임실숨펜션을 놀러갔는데 옆 양봉하는곳에서 작은뜬장에 강아지를 넣고 키우는거 같았습니다.
할머니께서 지나가니 강아지가 엄청 울었습니다. 할머니께서 화를 내시면서 조용하라고 소리지르시며 막대기로 찌르고 문을 쾅 닫으셨습니다. 펜션하시는 분께서 강아지가 비명을 질러서 불쌍해 죽겠다. 어떡해 못한다라고 말씀하시고 헌번씩가서 먹이도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시간이 지났음에도 강아지 비명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거 같습니다.
제가 데리고 오고싶지만 저에게도 유기견 3마리가 있어서요 ㅠㅠ
꼭좀 구조 부탁드려요
넓은 땅에서 뛰어다지닌 못해도 땅이라도 밟게 해줘야지 정말 불쌍했습니다.
제가 그 강아지 구조되면 후원도 하고싶습니다. 꼭 구조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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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0.07.17
전화를 받지 않으셔서 댓글로 안내드립니다. 안타깝게도 현행법은 동물을 어떻게 키우는지를 규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개를 키우는 것은 법을 근거로 강제로 개선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관할 지자체 동물보호담당관에게 동물등록 여부 점검 및 환경 개선 권고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02-2292-6337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