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시청에서 밥주고 있는 아이를 주민 민원으로 잡아가려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 8마리를 반려하고 있는 집사입니다..

서울에서 살다 경기도로 이사 와서 공장에 사년넘게 묶여있는개(멍구)와 떠돌이개들이 불쌍해 밥을 챙겨주고 있어요..

7/21일 어제 저녁경에 시청에서 떠돌이 아이(황구)를 잡으러 왔는데,

다른 떠돌이견 암컷 새끼 가진 아이가 잡혀 들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마음이 타들어가 문의 드립니다.


어미랑 매일매일 붙어있던 아이인데, 

2주전부터 어미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갑자기 홀로 된 황구가 공장에 묶여있는 개(멍구) 옆, 공장 앞 차도에 앉아서 떠나질 않고 있어요.

버스,트럭, 차가 쌩쌩 다니는데... 

너무 위험한 환경에 쳐해 있는 아이예요..

입양 갈때까지 어디에라도 두고 싶은데, 쫓아오기는하나, 사람 손이 안탄 아이라 가까이 가면 피해요..

그렇다고해서 이 아이가 사납고 그런 아이는 아닙니다.. 순한 아이인데 길에서 태어나서 그런듯해요..

황구가 차도(동그랗게 순환하는로) 중간에 버티고 앉아있어서 여기 지나다니는 주민들이 파주시청에 민원을 많이 넣어놓은 상태인듯해요..

차가 좌회전 우회전할때 쎄게 도는데 그 차에 치여 죽을까봐 지켜보고 있으면 심장이 정말 터질 것 같아요..



파주시청에서 아이 잡힐때까지 통덫 설치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여기 다른 떠돌이견들이 많은데, 엄한 아이들이 잡혀가 안락사에 쳐해질까 정말 노심초사입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아이 보호소에 끌려가면.. 품종도 아닌 개인지라 입양도 못 가고, 15일 뒤 안락사 될텐데요..

어미 잃은 아이, 마음 둘 곳 없어 차도에서 지내는 아이를 어떻게 좀 도와주실 순 없나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파주시청 농산과에 전화했는데 출장중이라고 통화가 되지 않고 있어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7.23

전화로 안내드린대로 이미 시청에서 유기견 포획을 위한 포획틀을 설치한 지역이니 먹이 등으로 강아지를 포획틀쪽으로 유인해서 잡아보세요. 잡은 이후에는 시에 양해를 구하고 보호하시거나 시에서 입양을 하신 후에 입양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과정중 어려움이 있으시면 다시 연락주세요. 02-2292-6337. 동물을 위해 행동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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