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어떤 할아버지가 키우는 강아지입니다. 할아버지가 예전 자살기도로 몸이 안좋으셔서 집밖으론 외출이 불가하여 자폐가 있는 아들이 돌보는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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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서는 키우기가 힘들다고 3번이나 개장수에게 데려가라고 연락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일이 있어 개장수가 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말하길 이상하게 자꾸 일이 꼬인다고 말하며 다시 또 개장수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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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당장 이 강아지 처분을 해버리는게 목적이라 당장 아무나 데리고 간다는 사람있으면 줘버리려고 하는데 당장 좋은 입양처를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당장에 개장수에게 판다고 합니다.. 막무가내네요.. 도와주세요.. 4살정도 어리고 수컷이고 중성화는 안됐어요.

겁이 많습니다. 얘가 어릴때 눈앞에서 자기 엄마가 개장수에게 잡히는걸 봤대요. 트라우마가 있는듯한데 그래도 꼬리를 흔들고 착해요.

웰시코기같이 생겨 다리가 짧은 믹스견이에요.

시골이라 동네 개장수가 차를 타고다니며 개를 산다고 하며 많이 돌아다니는데 불안해서 죽겠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