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는 강남금식기도원 접수처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미 저희도 반려견 두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기에 동물들을 매우 사랑합니다.

2월 초쯤부터 기도원 원장이 유기견펫샵에서 5만원을 주고 아이들을 데려와 손님들 눈보기용으로 방치하고있습니다. 

처음엔 강아지들만 데려오더니 이제는 양들, 당나귀, 염소들까지 데려와 방치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현재 진드기와 피부병에 잔뜩 걸리고 양들도 같은자리만 맴돌며 벽에 머리를 몇시간째 박고 움직이질 않습니다. 당나귀도 두마리였지만 폭염에 이기지못해 한마리는 산에서 죽은채로 손님들에 의해 발견이 되었습니다. 

데려온 유기견들 중에 아기를 낳은 아가들도 있었는데 원장은 케어를 전혀하지않아 저희 어머니와 다른 직원들과 돈을 합쳐 접종을 맞추곤 했습니다. 

이미 어머니와 다른 직원들도 원장에게 이야기를 해보고 저렇게 하시면 안된다 누누이 말씀 드렸지만 통하질 않고 제멋대로 행동합니다. 손님들도 이건 아니지 않냐며 따지고 항의를 하지만 전혀 듣질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눈욕으로 아이들을 데려와 학대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