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지하주차장 트렁크 뜬장에 강아지 2마리가 갇혀있어요



지하주차장 차 트렁크에 뜬장을 만들어 개를 가두고 있는데

큰 대형견이 앉아있을수도 없을 정도로 낮게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몸을 못움직이게 하는 신체적 자유를 제한하는건 엄연히 동물학대입니다.


계양구청과 경찰서에 민원을 수도 없이 넣었지만 주인이 있기에 법적으로 할수 있는게 없다....

주인이 밥과 산책을 한다고 하지만

차 근처에서 악취와 아이들 발톱상태도 산책한 발톱이 아닙니다

뜬장 밑으로 피가 묻어있는 고무장갑과 끈... 뭘까요?


민원이 많이 들어와 주인이 강아지들을 숨길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제발 구조해주세요


해당 구조 계정 인스타 아이디 : angel_house_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8.26

실 사례자 분과 이미 통화를 해서 안내를 드렸습니다. 수렵인이 사냥개를 관리하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실사례자의 인스타에 게시된 피묻은 장갑 사진은 아마 수렵 과정에서 쓰이는 도구로 보입니다. 동물보호법에는 동물의 사육환경 기준에 대한 대략적인 기준이 있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위반했을때의 처벌조항이 없어 강제로 개선시키기가 어려운 사례입니다. 지자체나 경찰이 환경 개선을 권고할 수는 있지만, 해당인이 말이 통하지 않고, 거부해버리면 딱히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실 사례자께 견주가 보통 수렵인이 행하는 자가 접종이나, 투약 행위, 개를 험하게 다루거나 때리는 등 현행법을 위반하는 상황을 발견하면 증거를 수집해 달라 당부드렸습니다. 현행법으로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각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02-2292-6337로 전화주세요. 동물들을 위해 제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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