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너무 맞아서 죽음 직전인 강아지를 신고합니다.


남촌동 풍림 3차 옆에 큰 도로에 양파&마늘 공장 옆에서 진돗개 한마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어느샌가부터 강아지 얼굴에서 피가 흐르고 정확한 학대 증거를 볼 수 없어서 신고도 못했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까 강아지가 눈이 시퍼런거를 지나쳐 갈색으로 변할 정도로 변해있었고 눈을 채 뜨지 못했습니다. 코도 변형이 되었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원래 부르면 꼬리흔들면서 다가오는데 누워서서 일어나려고 하지만 일어나지도 못하고 사진찍으려 했지만 공장에서 주인이 점점 다가오기에 무서워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강아지가 내일죽을지 모레죽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8.31

전화로 안내드린대로 보내주신 사진상으로 보면 피부병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견주는 개의 저런 모습 때문에 주변의 쓴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피부병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동물학대 의심까지 받는다면 오히려 개의 처우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웃이시니 두려워 마시고 견주에게 개의 치료를 도와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시고 대화를 나눠보시면 좋겠습니다. 과정 중에 어려움이나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02-2292-6337로 전화주세요.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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