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돌보는 길고양이가 학대로 살해당했습니다.


29일 밤 11시 10분 경을 마지막으로 아이를 목격함

8월 30일 저녁 6시 50분경 네이버 지역카페 메세지로 돌보는 냥이 아니냐며 로드킬 당한거 같다고 연락이 와서 가봤더니 몸은 꼬리가죽이 벗겨진 채 화단에 고이 뉘어놓고 꼬리가죽은 도로게 던져진 상태. 개미와 파리가 꼬여있었고 몸은 사후경직되었음. 교통사고 아니라고 판단

전날 저녁, 당일 아침 비가 왔는데(개를 산책시키신분 증명) 죽은 고양이는 물기가 없었던걸 추정하여 당일 오전 이후 죽었을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제보에 의해 오후 4시 반쯤 발견하였을땐 파리가 없었다고 함.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7시 50분경 도착하여 신고서 작성하고 학대에 의해 죽었는지 확인이 필요하여 월요일 고양동물보호센터에 사체확인하여 학대가 맞으면 수사 진행한다고 함. 주변 구청 단속 CCTV있으나 수사진행 후 열람가능하다고 함

 

본인이 아이들과 노는 것을 여러번 본 사람인듯하며 죽은 아이와 지내는 아이 둘이 있어 추가 학대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됨.

추가로 사체 확인에서 학대라고 판단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로 동물병원에서 추가 확인 받아도 되는 것인지 여쭤봅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9.01

학대로 인한 사망이 아닌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돌보주시던 고양이가 안타까운 상황으로인해 생을 마감해서 많이 마음이 아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길 위의 생명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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