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발견한것은 아니고 제가하는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고양이두피가 아예 까졌어 불에 그을린 자국이 있더라 
저번주 토요일에 발견했고 112,110,119 쨋든 여기저기 연락 다해봤는데 주말이라 출동못한다는 말만하더라 
계속 민원넣어서 공무원 한분 40분만에 오셨는데 포획채? 쨋든 잠자리채 같은걸로 한번쳤더니 애가 도망갔어 
나는 얘 따라가서 잡으려고 뛰어가는데 계속 어차피 못잡아요 라고 소리치시더라 
차밑에 잠깐 숨어있을때 잡을수있었는데...
얘가 이 해변가에서 많이 돌아다녀서 민원이 많이들어왔대 그래서 포획틀도 설치 하셨다던데 
잡을 의지도 없어보이시고 고양이에 대한 지식도 없으신분이 오셔서 당황스러웠어 
농물동장에 제보 했는데 아무래도 지역이 멀어서 안될것같아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대구통닭 근처에서 자주 발견된대 혹시라도 얘 보면 꼭좀 포획해서 치료할수있게끔 신고라던지 제보라던지 제발 해주라 너무 걱정이돼 
품종묘같아보였어 유기된지 얼마 안됐는지 털도 많이 더럽지 않았고 치료가 시급해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