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6사단 2연대 2대대 GOP대대에 한 병사가 부대 내에 있는 한 고양이를 지속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평소 한고양이를 손으로 조르거나 던지고 박스에 가둬 못나오게 하는 등의 행위를 하여 고양이를 학대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해왔습니다. 손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의 행위는 물론이며 고양이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고양이를 심하게 학대하였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거의 한두달 동안 매일 같이 한 고양이를 괴롭히고 학대하며 비인륜적인 행위를 일삼아왔습니다. 몇일 전은 심지어 고양이의 다리를 케이블타이로 묶어 못움직이게 하여 던지고, 때리고 차는 등의 행위를 하여 고양이를 학대하였으며.. 케이블타이를 묶어 배수구에 던져 버리는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위를 하였습니다. 이틀 후정도에 다른 병사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케이블타이에 묶여 움직이지도 못한 채 배수구에 유기되어있는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한 병사들의 말을 인용하자며 일단 고양이는 현재 사지를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며 케이블타이로 묶은 부위는다 터지고 피가 나며 거동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불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법적 처벌이 시급한 상황이며 다른 병사들이 돌봐주고 있지만 치료와 보호가 시급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1마리, 고양이, 검은색 줄무늬에 적당한 크기의 고양이 이며 현재 거동을 할 수 없고 다리쪽에 심각한 상처를 갖고 있는것으로 파악됩니다. 마지막 발견 장소는 정오쯤 배수구에서 케이블타이에 묶여 거동조차 못하는 심각한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철원에 위치한 6사단 2연대 2대대 GOP대대에서 근무중인 감시장비운용병 강동훈 병사입니다.

- 기타

부대 내 간부들이나 병사들이 고양이를 발견하고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부대 내에서 한 병사가 이런 비 인륜적인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절대 묵과해서는 안되며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목격한 사람들은 꽤 되지만 아무도 바로잡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양심에 찔려 본 신고자는 그냥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많은 고민 끝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러한 행위를 못하도록 그리고 고양이의 생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