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위에 기입했던 사건발생 지역은 저희 집 주소를 일단 썼습니다. 약 4개월에서 5개월 전부터 점점 극심해지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이 빌라 촌에 위치해있고 방음이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언젠가부터인가 밤만되면 아주 큰개의 짖음소리가 다른 빌라 옥상쪽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더니 문제의 개 비명소리(누군가 개의 목을 심하게 조르거나 때릴때 내는 찢어질 듣한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주 잘 들려서 너무 걱정스러운데, 그소리가 심야시간 또는 새벽, 아주 이른 아침에 지속적으로 들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학대의 정황을 찍을 수도 없고, 목격자들도 없고 저는 혼자 자취하기때문에 근처 거주하는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지경입니다. 제 느낌상 앞집 빌라에 거주하는 누군가 인 것 같은데 개를 데리고 다닌다거나 산책시키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실체는 없는데 고통스러워하는 소리만 나니 정말 걱정되 미칠 것 같습니다. 한번 비명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저러다 죽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래 지속되다가 갑자기 무서울정도로 조용해지곤 합니다. 이글을 쓰기까지 뭔가 하나도 명확한 것 없고, 애매모호한 것 같아 계속해서 묵인하고만 있었는데, 두려움에 떨고있을 한 생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제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