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조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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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0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저는 옆건물에서 회사다니고 있구요. 여기 다닌지 일년반정도 됐는데 개장수아저씨가 개를 때리는건 본적 없으나 발디딛기 어려운 뜬장 (쇠로 만든)에 개를 가두고 길러왔었고요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64-2 파주 쌀상회 (가게 연락처 : 02-2699-2375) ( 가정집이면서도 쌀파는 집입니다.)/ 사건발생일은 .. 이동네에 사는 캣맘분도 오래전부터 그래왔다고 했고,
저도 이근처 회사 다니는데 2019년 4월부터 봤는데 개가 바뀐게 벌써 네번째입니다..
처음엔 큰 암컷개였고 목소리가 시끄럽다고 (참고로 가만히있다가 가끔 짖는데 목소리가 좀 크긴컸습니다..) 조용한 암컷개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새끼를 임신했고 6마리인가.. 낳았는데 뜬장에 여러마리 있다가 하나새끼가 다쳤는데 다리가 접지른 아이가 있었습니다.. 걔만 따로 가둬두고 한걸봤어서
남자사장님한테 얘네들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니 다 기를순없으니 한마리만 놔두고 어미랑 같이 기를거라 했습니다.
4개월?정도되니 애들 다 보내고 어미도 보냈더라고요.
어미는 왜보냈냐하니 너무 조용해서 쌀을 지킬수가 없어서 보냈다합니다. (참고로 쌀은 안쪽창고에 넣어두고 잠그는거 같았습니다. )
그러더니 검정진도아이만 외눈박이? 엄청 잘생긴 아이만 놔뒀다가. 아이가 혼자 심심해해서 제가 껌이랑 장난감까지 줬는데 엄청 즐거워하더라구요.. 남자사장님이 뭐하러 이런거주냐고 하셔서
앞으로 개 절대 임신시키지도말고 얘 산책좀시키라고 왜 개를산책안시키냐하니
뭐하러 개산책시키냐고 쌀지켜야된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때 그 검정진도아이가 6-7개월정도 좀 컸었는데 제가 장난감준지 며칠지나자마자 안보이더라구요.
어디로 또보냈냐하니 너무 까불어서 보냈다합니다. (참고로 개줄 뜬장에 묶어두기때문에 얘가 주인아저씨 (남사장님)보고 반가워해도 어디 멀리가지도 못합니다.)
그러고 저는 여태 바뀐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그아저씨가 너무너무 재수없어서 그냥 지나갔는데 어느날보니 또 남자,여자새끼하나씩 데려왔습니다.
분명히 임신시킬거 같고 또 키워서 바뀔거같은데.. 암컷으로 추정되는 아이는 몇개월째 뜬장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남자로 추정되는 아이는 뜬장에 줄 묶어놓고 밖에서 뜬장으로 들어갈수있게끔. 줄도 아주짧게해서 해놨습니다..
제보를 하자니 저ㅇ아이들이 피해볼거 같고, 제보를 안하자니 어차피 커지면 개고기로 팔려질거 같아서 ( 저의 추측) 저 미친아저씨가 다시는 개를 기를수없게하려고 어떤 방법이없을까하고 문의드렸습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는 입장이고.. 집에 8마리가 있느 다견..다유기견이 새끼낳아서 8마리가 된.. 다견가족고 ㅏ함께사는 다견 견주이자 가족입니다..
당연히 가족들은 더이상의 입양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가 저 아이들이 구조된다 한들 돌볼수 있는 장소는 없습니다만..
사료,패드 이런거는 입양갈때까지 제공가능합니다..
어떻게 안될까요??ㅠㅠ
저 아저씨는 사료도 제대로 안주고 물고기잡아온거 줍니다. 그리고 반대편가게가 수저 만드는 공장인데 쌀가게 아저씨랑 절친이라 항상 제가 지나갈때 주의깊게 보셔서 사진촬영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때리는 행위는 없지만 개고기로 파는 거 같아 신고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닭과 토끼도 길렀는데 냄새난다고 민원들어가서 닭은 지금현재는없는거 같고 토끼는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기르니 이것도 불법아닌가요??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목격한 개만 11마리째 / 황구1 팔고 >황구1,황구1데려와서 황구임신하니 황구수컷팔고 황구1이 새끼 외눈박이진돗개 6마리 낳으니 2-3개월뒤 어미개 팔고 > 새끼6기르다가 1마리남기고 다팔고 > 1마리남은거 너무 까분다며 팔고 없이지내다가 >다시 황구남1,황구여1 데리고 와서 황구여1은 뜬장에서 못나온지 5개월째 가둬두고 기르고있고 황구남1은 뜬장+뜬장앞 쇠줄짧게묶어놓고 있는데 지나갈때보면 항상 밥비어있고 애들 마른상태입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가족은 넷으로 알고 있습니다. 쌀가게를 하며, 부인은 쌀가게 영업왕이고 동네 걸어다니면서 전화기를 손에서 안뗀다고 합니다..성격은 까칠하고 말이 많은거로 알고있구요. 결혼한자녀부부와 같이 살고 있는거로 압니다.
쌀가게가 장사 잘되는거로 알고있구요. 개장수로 의심받고 있는 쌀가게 아저씨는 트럭몰고다니시면서 쌀가져오시면 부인이 영업한 집으로 직접배달가기도하고요, 가정집에서 닭,토끼,개 기르면서 팔다가, 옆에 요양병원이 있는데 요양병원에서
닭똥내랑 올라온다고 양천구청에 민원신고하니 닭은 얼마전부터 안기르고 있습니다.
- 기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됐다고 합니다. 여기 주변상가사람들말로는요.
그런데 저처럼 자세하게 보거나 하지는 않아서 애들 밥도 사료로 잘 주는줄 알았고 개장수일지는 몰랐다고 하시고..
손님이 개장수라고 말해준적도 있다고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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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12.11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직접적인 동물 거래 행위를 포착할 수 없으면 법적으로 고발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양천구청에 불법 판매를 하고 있다고 민원을 제기해 보시고, 더불어 견주에게 사육환경 개선 및 사육 장소 변경을 하도록 요청해 주세요. 소중한 제보 감사드리며,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소외받는 동물들을 위하여 꾸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나영 활동가(02-6952-8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