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사우동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쪽 골목길 지나가다 옆 전원주택에서 갑자기 개 잡는 듯이 강아지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마당에서 중년 아저씨가 2~3개월 정도 된 새끼 강아지를 발로 짓밟으며 학대하고 있었어요 새끼 강아지는 자지러지듯이 울부짖고...
제가 바로 아저씨 뭐하는 거냐고 학대하냐고 했더니 그냥 장난치는 거라고 남의 집 일에 상관 말고 가라고 화냈어요
그래서 바로 경찰한테 신고하고 경찰분들 오셨을 때는 그 아저씨는 집 안으로 들어가서 마당에는 강아지들만 있던 상태였고 동영상 같은 증거가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별다른 조치 없이 다시 그냥 가셨어요ㅜㅜ 동영상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지나가는 바로 옆 빌라 입주민한테 제가 물어봤는데 평소에도 강아지 울부짖는 소리 심하게 난다고 자기도 학대 의심하고 있었다고 하셨어요.
제가 직장인이라 거기서 계속 잠복해서 동영상 찍고 신고하고 후속조치까지 하기에는 역량이 딸려서 동물자유연대에 제보합니다. 너무 새끼들이었는데 가여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ps. 그 집 위치 사진으로 보냅니다. 대문에 주소가 안 적혀 있어서 대문 사진이랑 그 바로 옆집 주소 사진으로 찍어 보내요. 파란 대문 집이에요.
마당에는 총 성견 2마리랑 새끼 강아지 2~3마리 정도 있었고 아마 성견 2마리가 낳은 아이들 같아요. 애기들이 벽 구멍 같은 데로 들어가 숨어서 정확한 부상 정도는 모르겠어요ㅜㅜ 환경도 많이 열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