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생식환 가게(2019년까지 생식환 가게였나봄) 에서

가게에서 댕댕이를 2마리 키우는데요

학대하거나 굶긴걸 매일 체크한건 아니에요..

다만

과거 동일주인이 동일한 장소에서

큰 사냥견을 키웠는데 관리도 안됐고

ㄴㅏ중에 생각나서 가보니 불러도 일어나지않고

뼈가 보일정도로 마른상태로 혀내밀고 눈뒤집혀서 누워서 숨을 가파르게 쉬는 모습을 본적이 있어요

(똥도 몇일동안 치우지 않았고 물과 밥이없어서

편의점에서 소세지 사서 던져주고 그랬어요)

그이후로 가보니 나중엔 개가없었고요

그때 든느낌은 결국 굶겨죽였구나.

이생각뿐이였어요..

이번에도 그럴까봐

댕댕이  2마리 검둥이 브라운색 믹스견 있길래 너희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어? 

불러봐도 관심없어하고

검정개는 움크려 든 상태로 저를 쳐다봤고

믹스는 덜덜떨면서 저를 보는데 눈빛이

나가고싶어하는 모습이랄까요?

개목줄도 짧고 안타까웠어요 

그자릴 떠날때 다시올게 하고서는

볼일보고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다시갔는데

난리가났더라구요 저를보고 반가워하고

간식던져주니 잘먹고..

집에왔는데

너무불쌍해요..

그ㄸㅐ 동물농장에 신고하지 못한게 미련이남아서

전화로 물어보니 주인이있다면 어찌못하고

증빙과 동물자유연댜에서 협조해야한다네요

제가 일부분만 보고 오해할수도 있어요 근데

그 대형 사냥견이 혀내밀고 누워서 헐떡거리는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휴 ㅠ 관리못하겠으면 다른곳에 입양 보내시던지..ㅠ

저는 강아지를 키우지않지만

그 강아지들이 구해달라는 눈빛같아 아른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