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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질병] 방치와 잘못된 돌봄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옆집 개


방치와 잘못된 돌봄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옆집 개 방치와 잘못된 돌봄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옆집 개
(문자내용 사진첨부로,글 삭제 후 다시 작성)
안녕하세요? 옆집에 두부라는 강아지가 살며 종은 스피츠로 파악 됩니다. 아마 제대로 된 산책을 하지 못해 신경이 예민해져서(저만의 생각) 강아지가 자기집 거실에 있을때, 직접적인 해를 가하지 않고 복도에서 일상적인 소리만 들려도(택배기사님, 공동현관에 사람들 드나드는 소리,옆집인 저나 앞집이 자기집 드나드는 소리 등) 너무 심하게 짖습니다. 제가 이렇게 학대신고까지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자기집에서 개를 키울 여건이 안되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식물인간 하반신마비 절대 아니고가끔 맡겨진 손자랑 산책?하러 가는거 보면 개랑도 산책 가능할 거 같음) 집에 반려견을 맡기게 되었는데, 산책을 제대로 안한지 1~2년이 되었고 그래도 요즘에는 제가 일주일에 1~2번은 어머니집에 와서 산책 시키려 한다,그 새끼가(본인 반려견이) 원래는 배변패드에 잘 쌌는데 가끔 패드가 아닌곳에 싼다" 라고 말한, 할머니만 사는 옆집 딸이 올해 3월15일 통화로 한 말 때문에 정서적 학대로 신고하게 되었습니다.(통화내용은 제가 아이폰이라 녹음이 되어있지 않습니다ㅜㅜ) 그리고 빌라의 제가 사는 층 복도문제로 그 집 현관문이 열린 상태로 강아지를 보게되었는데 개를 잘 안 씻겼는지 털이 떡져보이고, 할머니가 개보고 "나가라니까 왜 나가지도 않아?!!(가출하라니까 라는 억양으로 전 해석)" 특히 강아지가 짖을때 할머니가 발로 가로 막듯이 평범하게? 제어 하는데 개가 깨갱거리고, 제가 그 집 문을 두드려 개가 짖으니 짖지말라고 할머니가 말리는데 잘못된 언어로 혼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소음을 유발하는 건 개니 개한테 솔직히 화내었는데(복도나 제 집 현관에서 똑같이 짖는 소리를 내는 식) "개는 집을 지키는게 본능이니 주인이 훈련을 못 시켜서 저런거지로 능력이 없으면 키우지를 말아야지 정서적 학대도 학대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으나", 결정적으로 학대신고를 해야겠다 실천까지 한 계기가, 제가 작년4월에 부동산과 집을 보러오고 몇 주 뒤 혼자 집을 보러왔을때, 개가 복도의 발소리만으로도 너무 심하게 짖어서(아무소리가 안들리게 상황이 되어도 혼자 계속 짖음) 혼자 집보러왔을때 개가 너무 짖는다고 복도에서 화를 내었더니, 마침딸이 있었는지 개를 안고 나오더니 저를 말없이 노려봐서 저도 똑같이 보다가 뒤돌아서서 가려니 저보고 "미친년"이라고 하길래 제가 "뭐라하는데" 라고 대응한 사건이 있어 부동산에 개가 계속 저러면 난 입주 못한다 라고 했더니 "먹을거 사서 잘 부탁드린다 하면 안 그럴거다 자기가 해결하겠다"라는 부동산 말 믿고 입주했는데, 사람이 집에 같이 있을때는 개를 말리는데 몇 달 살아보니 사람이 없는 날이 더 많아서 개가 짖는걸 말리는 사람이 없었고, 저는 참다참다 구청에 민원을 넣어 구청에서 가해자 집에 방문완료를 했다는 결과도 확인했는데, 그래도 강아지를 혼자 방치시켜 소음 제어가 안되어 그런게 올해까지 이어졌고 옆집 할머니와 올해 3월에 문자하면서 "가끔 어머니댁에 아들 맡기고 가셔서 밤12시에 애가 소리지르며 노는 소리도 그렇고&개도 그렇고, 방음공사 하시는게 맞는 거 같다 그 댁 집주인 저한테 연결해주면 내가 얘기해보겠다" 했는데 아무런 대응이 없는 상태 입니다. 여기가 반지하라 옆집은 더욱이 햇빛이 잘 안드는 집 구조에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거주자인 할머니는 집에서라도 잘 못 놀아줄 것이고, 개의 실주인 딸은 동물산책알바나 애견유치원ㆍ애견호텔ㆍ애견훈련소 등에 개를 맡길만한 사랑이 없는 거 같으니(돈은 있는데 그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자기 반려견에게), 제 선에서 해결이 안되고 저도 어렸을때 마당있는 집에서 진돗개를 키웠어서 강아지를 좋아하니 제가 재택근무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니 차라리 내가 두부를 산책시켜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자기 반려견한테 이새끼 저새끼하고 &옆집도 가출로라도 강아지가 없어졌으면 하는 말을 하기도 했고&산책을 1~2년동안 제대로 시키지 않은 저 학대범들의 나쁜태도를 직접 겪으니, 이 아이를 구조해서 좋은 집에 입양보내는게 나을 거 같은데 동물자유연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4.09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로 안내해드렸습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어 계도조치를 재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9-4971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영우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