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열악한 사육환경/방치/질병] 어린시절 도살을 목격했던 개..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에 방치해두고 돌보지 않는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제발..


어린시절 도살을 목격했던 개..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에 방치해두고 돌보지 않는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제발.. 어린시절 도살을 목격했던 개..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에 방치해두고 돌보지 않는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제발.. 어린시절 도살을 목격했던 개..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에 방치해두고 돌보지 않는 강아지를 도와주세요 제발..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몇년간 폐가에 강아지만 두고 소유권자는 며칠에 한번 와서 밥을 챙겨줍니다. 챙겨주는것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원래 이 폐가는 노인부부 둘이 살던 집이었고 그 노인중 할아버지가 키우는 개를 직접 도살해 잡아먹기 여러번입니다. 저는 이 집 터가 내려다 보이는 주택에 사는데.. 2013년도 도살하는 장면을 증거로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신고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단체와 주고받았던 메일도 있습니다.)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도살이 이뤄졌었는데도 소유권자의 권리가 우선인지 나머지 남은 개들은 구조되지 못하고 그냥 그 집에서 계속 살게되었습니다. 도살자 할아버지는 얼마 안있어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고 남은 할머니는 다른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걸로 압니다. 그 이후부터 이 노인들 아들인 지금 개 소유권자가 이 개들을 담당하기 시작했고 세마리였던 개는 두마리가 몇년전에 없어지고 지금의 개 한마리만 남았습니다. 검정색 개와 지금 남은 개와 비슷하게 생긴 부견으로 추측되던 개  세마리였다가 지금 한마리만 남았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종이에 사료나 간식을 싸서 던져주기도 했습니다. 엊그제 출입문을 밀어보니 열려서 들어가게 되었고 물까지 챙겨주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다버린 잡다한 쓰레기들 개 똥... 지옥입니다... 오물이 가득하니 항상 벌레가 꼬이고 여름엔 모기 바퀴벌레가 득실댑니다.. 제가 돌봐주는 길냥이 아이들도 이 근처에서 지내는데... 모기때문에 강아지 냥이 모두 걱정입니다..제발 이 개를 구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얼마 안있음 이 지역 재개발이 시작되고 이 개는 어디로 갈지 알수도 없습니다.. 제발 이 아이 살려주세요.. 눈으로 이 개가 처참하게 지내는 모습을 봐오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못했던 제 자신도 싫고.. 혹시 개 소유권자가 해코지하면 어떡하나 불안한 마음도 들고 걱정됩니다..

민원앱으로 환경미화 민원도 넣어봐도 바뀌는게 없었고.. 무엇보다 생명인 개를 구조하고싶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한마리이고 목줄에 묶여 지내가가 얼마전에 줄이 끊어져서 밖에 돌아다닌적이 있어요. 이때 개 주인에게 전화를하고 문자를 했는데도 답이 없었고 ... 제가 문자로..이렇게 답이 없으면 소유권 포기하는걸로 알겠다고 몰아붙이니 그제서야 전화통화를 할 수 있었고 방치하는게 학대라고 전부터 했던말을 해도 학대라는 인식조차 못합니다. 2~3일에 한번씩 돌봐준다고 말하는데 밥그릇 물그릇이 잘 있지도 않고 비어있습니다. 이 개가 도대체 여태까지 어떻게 살아왔던건지 신기할 지경입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한명이고 50대중후반~60대초반 추정.

폐가 주인인 노부부의 아들이고 개가 방치된 곳이 아닌 다른곳에 거주. 거주지가 어디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 기타


사진의 어린 강아지들은 2013년도 당시 이 집에서 키우던 개들입니다. 저 아이들 중 하나가 지금 방치된 개예요... 지금 생각해보니 노인들은 애니멀호더인거 같고 잡아먹으려고 개를 데려왔건거 같네요..ㅠ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5.1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과 첨부해주신 사진, 동영상으로 민원요청했습니다. 답변 받는데에 최대 2주의 시간이 소요되며 답변 받았을때에 제보자님에게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9-4971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영우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