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최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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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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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첨부 사진 설명:
2020년 10월-2021년 1월 밝았던 모습과 (담벼락 올라간것,움직이는것)
2021년 5월 최근 개의 모습 첨부합니다! (집안에서 아예 안나오는영상과 사진)
단독주택 안에 개를 묶어두고 방치해둠
사람이 사는 가정집 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사람이 사는것 같지 않음 / 단독주택이라 계랑기? 가 바깥쪽에 나와있는데 작동되지 않는것 같음 / 대문에 벨이 없어 주인에게 확인 불가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증거 아닐까요..?ㅜㅜ) /
개 밥과 물은 있고 똥도 가끔 치워져있는걸로 보아 사람이 왔다갔다하며 밥과 물은 주고 가는것 같음 /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 목줄이 굳이 필요 없을것같은데 목줄이 묶여있음/
작년 9-10월쯤 처음 봤을때만해도 개가 엄청 밝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이 지나가면 담벼락에 앞발을 올리고 꼬리흔들며 낑낑댔음. 간식을 던져주면 잘 받아먹고 뛰어다니며 엄청 활동적이였음.
제보자 본인은 서울에 거주하여 자주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친정집 근처라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봤는데, 그때마다 개가 혼자 방치되어 있었고 시간이 지날 수록 눈밑이 까맣게 눈물자국도 심해지고 관리도 안되는 것 같고 활동성이 줄어듦. 아직 나이도 어린 개 같음.
최근 한달전부터는 인기척이 들려도, 아무리 부르고 간식을 던져줘도 본인개집 안에서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우울한 얼굴로 눈만 깜빡거리고 있음.
코앞으로 간식을 던져줘도 전혀 미동이 없음. 먹고싶어 하지도 않고 아무 의욕이 없어 보이는 상태.. 똥은 잘 싸는걸 보니 다리가 다쳐서 그런것 같지는 않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걸로 생각됨.
먹을걸 주면 먹고싶어하는 것이 개의 본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본능조차 거부하는것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정말 아무 의욕이 없어보여서 너무 슬프네요. 작년부터 불쌍하다 느꼈는데 이제야 실천에 옮기게 되어 강아지에게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도움을 주시거나 도움 줄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하얀진돗개 남아 1마리/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임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모름
- 기타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5.24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로 안내해드렸습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요청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을 받기까지 최대 2주의 시간이 소요될수 있으며, 공무원이 미온적인 답변 및 적절한 대응을 안할시에 전화 해주시면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9-4971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영우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