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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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기타] 쇠사슬에 묶여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고있는 고양이들을 구해주고 싶어요


쇠사슬에 묶여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고있는 고양이들을 구해주고 싶어요 쇠사슬에 묶여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고있는 고양이들을 구해주고 싶어요 쇠사슬에 묶여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고있는 고양이들을 구해주고 싶어요

때는 작년10월경,  어느날 산책하던중에 저는 처절하게 울부짖는 고양이소리를 듣게됩니다

그곳은 음료수를 유통하는 곳이었는데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고양이가 쇠사슬에 묶여서 답답한듯이 뱅뱅돌면서 애처롭게 울고

있었고 그후로도 그곳을 지날때마다 그고양이는 울고 또 울고 그러길래 약 한달쯤 지나서 용기내어 고양이 주인에게 고양이를 묶어 놓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니 음료수 패키지를 긁어서 묶어놓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묶여있는 고양이가 또 한마리가 있더군요 게다가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그아이들이 자는곳은  아무런 방한장치도 없는 뻥뚤린 차가운 개집뿐이었어요 너무 딱하고 불쌍해서 키울여건이 안되면 제가 잘돌보아줄테니 달라고 여러번 요청했으나 끝까지 거절하더군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들은 추위를 많이 탄다고 따뜻하게 해주라고 하였으나 그주인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심지어 중성화도 안해서 그곳에서 무수히 많은 새끼고양이들이 태어났으나 음료수 운반트럭에 다깔려 죽어도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말하였으며 심지어 고양이가 암수 한마리씩인데 붙여놓으면 임신한다고 강제로 번식욕구도 짓밟아 버리는 잔인한 인간입니다

그인간이 하는말인즉은 개도묶어놓는데 뭐가 문제냐길래 개랑 고양이는 완전히 다르다고 개는 사람을 공격할수도 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다고... 사실 개도 주기적으로 산책시킬거 아니면 묶어키우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아이들은 화장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곳에서  용변을 봐야했고 지난겨울 매서운 한파를 차가운개집에서 온몸으로 견디어야 했습니다 얼마나 춥고 힘들었을까요 지금도 그생각하면 한없이 불쌍해집니다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길고양이로 사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이만 있다면 추위를 피할 최소한의 자유는 있으니까요

부디 죽음보다 더한 고통에서 그아이들이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6.09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해드렸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산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