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신체적 학대/기타] 애견카페 직원이 개한테 소리지르고 때리고 거꾸로 들고가서 혼내는 걸 목격했습니다.


애견카페 직원이 개한테 소리지르고 때리고 거꾸로 들고가서 혼내는 걸 목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애견카페왈'이라는 곳에 갔다가 개들이 너무 불쌍해 보여 제보드립니다.

우선은 카페 구조는 큰 개들을 모아 놓은 공간, 작은 개들을 모아 놓은 공간 이렇게 2곳으로 분리되어 있고

각 공간에 개들을 관리하는 직원이 1명씩 있습니다.

카페에서 선결제를 먼저 하고 들어가는데 손님한테 결제를 하는 순간에도 직원들이 개들이 짖으면 개들한테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내더군요.

개들중에는 상주견들도 있고, 카페에서 애견호텔처럼 운영하고 있어 손님들이 맡기는 개들도 있는데

상주견 중에 한 마리가 다른 개한테 으르렁거렸더니 직원 한명이 와서 개 엉덩이를 소리나게 퍽 때리고

개를 거꾸로 들고 가서 혼내더군요.

손님들도 있는데 이 정도인데 손님이 없을 때는 얼마나 더 할까 싶습니다.

제 친구들과 제가 동물학대 아니냐고 수군대니 그 직원이 와서 여기 상주견으로 있던 개인데 자기가

입양한 개라고 하더군요.

본인 개여도 엄연한 학대일텐데요...

그리고 그 카페에 다른 포메라니안이랑 치와와 섞여있는 개도 상주견인데 다리에 붕대? 같은 거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쉬지 않고 그 카페에 방치 된게 신경쓰였습니다.

네이버 리뷰 평에 안 좋은 평 쓰는 거로 그치려다가 너무 개들이 불쌍해서 이렇게 제보드립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6.15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임채헌 활동가 입니다. 일단 동물자유연대에 제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화로 안내해드렸으나 이후 추가적인 증거가 확보되거나 다른 문의사항이 생기셨을때 02-6959-4972 번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응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기동물대응팀 임채헌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