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안녕하세요!

학대로 의심되는 강아지를  발견하게 된건 지나가다가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음식점 가게 모퉁이에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정말 목줄도 너무 너무  짧고, 누가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거기에 강아지가 있다는걸 모를 정도로 간판같은거로 앞,옆 다 가려놓고  정말 한뼘 정도밖에 움직일 공간이 없습니다. 

제가 더 걱정되는건 사실 이 가게에 흰 진돗개? 가 있었는데 그 개도 짧은 목줄로해서 길러지고 있었고 

목욕이라곤 한번도 한적없는거 같았어요 애기때부터. 그런데 이 아이도 나중에 보니 별안간 사라졌고 

아이 사료가 담겨있던 큰 통은 그대로 남아있더라구요. 누군가를 줬으면 사료통이라도 같이 넘겼을텐데 .. 

그리고 나서 최근에 이 가게에 온 강아지가 바로 지금 제가 설명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조오금 어린 강아지 같아요 ㅠ..

가까이서 보니 눈꼽도 껴있는거같고 털도 엉켜있고 상태를 보아하니 가게 영업이 끝나도 이 아이는 그 좁은 자리에서 혼자 

머무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다가가면 낑낑거리면서 꼭 도와달라고하는거같아요. 그냥 지나갈때도 낑낑거릴때가 있구요

그냥 우울 자체로 보입니다. 물리적인 학대가 아니더라도 이것도 학대와 마찬가지 아닌가요..? 이러다가 이 아이도 갑자기 사라질거같아요. 강아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주시면 구체적인 장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ㅠㅠ ((강아지에게 혹시 피해가 갈까 싶어 상세 주소는 적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