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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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사육환경/방치/질병] 3년간 동물병원에 버려져 유리장에서 네다리를 잘 못쓰고 방치되어 살고 숨이를 구해주세요


3년간 동물병원에 버려져  유리장에서 네다리를 잘 못쓰고 방치되어 살고 숨이를 구해주세요 3년간 동물병원에 버려져  유리장에서 네다리를 잘 못쓰고 방치되어 살고 숨이를 구해주세요 3년간 동물병원에 버려져  유리장에서 네다리를 잘 못쓰고 방치되어 살고 숨이를 구해주세요

아이를 구조할수있는 부분에서 힘든 점이있으면 연락 달라는 글을보고 기댈곳이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이번 일로 인해 불쌍한 아이들이 많아 정기후원도 가입했습니다 좋은 일하시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이제 숨이 이야기를 할께요

김포 하다동물병원 앞 유리장 케이지에 항상 다리를 못쓰고 벵벵돌고 타일바닦에 미끄러져 사는 한 포메가 있더라구요
 매번 그앞을 지나갈때마다 왜 저기에 저러고 있을까했는데 그래서 그 병원을 다니지도 안았는데요  저희집 아이가 아퍼서 급하게 어쩔수 없이 그 동물병원을 갔습니다
진료 받으며 원장님한테 물어보니 3년전 견주가 앞다리 골절로 데리고 와  수술을 받은후 견주가 관리를 잘못해 2차로 제발이 되어서 앞다리 절개를해야했었는데 앞다리를 살렸고 그후로 3년간 데려가지를 않아서 병원에서 데리고 있다하셨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케어를 하셔서 아이가 살고 있겠지만 그아이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 모습이였습니다 
뒷다리 마저 대퇴골 쓸개골 두다리를  그러니 네다리가 온전치 못하고  미끄러운  타일 바닦에서 다리를 디지지도 못하며 계속 넘어지고  온몸은 털이 하나도 없이  정말 불쌍한 모습으로 병원 안에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날 그아이를 보자마자 원장님한테 제가 임보를 맡겠다 했습니다 병원 원장님 말로는 이미 그아이는 견주가 포기한 아이라 제가 병원에서 두고 있는 아이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허락도 하셨고   병원에 둘수가 없었어요  밥하고 물만 주고  병원앞 장에서 그렇게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 보이는거리로  나둘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하라고해서  그아이를 임보를 할려고 저도 쉽지 않은 결심을 했어요
 그런데 저희 집에 일이 좀 생겨서 바로 약속한 다음날 데려 갈수가 없어서 우선 병원에 일주일  정도 더 있게하고 제가 하루에 한번씩 한두시간 동안 산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3년 동안 제대로 바같을 나가본적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펐습니다
그러고 산책 처음날 아이를 제대로 볼수가 있었습니다
앞다리 두다리는 이미 휘어져서 앞발은 꺽인채   달랑 거리고 발목으로만 땅을 짚고 뒷다리는 잘 펴지도 못하고 피부는 곰팡이 피부처럼 노란 딱지들이 있고 피부 안쪽에는 시커 멓게 모낭충들이 껴있고  병원에서 케어한다고 말하는게 맞나 싶더라구요  많이 안좋은 상태 였어요
그래서 산책후 숨이를 데려다 주면서 선생님한테 제가 많이 물어봤어요  피부는 곰파이성 피부 같다 (저희 집에도 다른 애들이 있으니 옮을수 있을지 모르니 피부 치료를 해야 할거 같다)  그리고 다리는 앞발이 덜렁이는 채로 살아야 하는지, 모낭충도 있고 귀도 않좋고  뒷다리는 쓸개골 수술을 빨리해야할꺼 같다  등등   많을걸 제가 묻고 치료를 부탁 했어요  그리고 원래 쓸개골 수술을 할려고 예정이였는데 때마침 제가 나타났다고 하시더라구요   숨이가 산책을하며 냄새를  너무 많이 맡으면서 행복해 하는 거에여  그것도 잠시 다리가 아퍼서 잘 걷지 못하니 소리를 지르며 울더라구요 잠깐 내려주고 앉고를 반복하고 사람 품에서 행복을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산책후 슬개골 수술을 빨리 진행해줄수 없냐고 물었어요 어차피 수술후 병원에 있어야하고 (참 병원에서 저에게 임보하는동안 숨이에 대한 치료는 다 해줄꺼라하셨고 쓸개골 수술도 임보하면서 안정적이되면 하자 하셨거든요 ) 저희 집에가서 임보하는 동안 다리 통증에 못 걷고 시간만 보내는것보다  아직 숨이는 병원이 안정적일테니 병원있는 동안 수술하고 수술후 제가 집에서 케어하고 산책도 수술후 하는게 좋을꺼 같다고 하니 내일 원장 선생님 나오시면 그때 다시 말하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다음날  병원에서 문자가 왔어요 숨이는 여러모로 벼원에서 케어해야할거 같으니 임보는 안되겠다고  그동안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요  이런 문자를 보니 숨이가 더 불쌍해졌습니다 ( 그리고 제가 그병원에 유리장 앞에 숨이를 보고  이병원에 들어올수가 없었다고 하니 이제 숨이를 진료하는 초음파실이 한켠으로 옮겨 놨더라구요 초음파 사진 찍을때마다 방사능 물질도 나오지 않나여?)
숨이 피부에도 파랗게 힘줄들이 부어있는곳도 종종 보여서 물어보니  검사비가 비싸서 검사를 할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혈관들이 다 부어있는것도 혹시 다른 병명도 있는게 아닌가 싶구요
사람으로 인해 생긴 사고로로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하는것도 안쓰럽고 불쌍한데 버려지고 병원이라는 왠지 허울좋은곳에 갇혀 보호나 케어도 받지 못하고 사는 정말 불쌍한 강아지 한마리가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산책 동영상 첨부 합니다


현재 아이는 병원이라는 정말 멋진 울타리 안에서 방치되어 살고 있습니다   몸에는 피부병, 귀도 안좋고 혈관들도 다 부워있으며 앞다리 골절 앞 발목이 부러진 상태 뒷다리 대퇴골 쓸개골이 다 안좋습니다  병원에서는 본인들이 케어한다고하는데   제 상식에서는 케어를 받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피부병 은 없어야하지 않을까여? 귓속도 그렇고요   다리 안좋은 아이를 미끄러운 타일 바닦에 그냥 두었던것도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 보이기 거리였는지 그나마 고양이 친구와 놀던 그 공간도 저 때문에 초음파 실이라는 구석진 공간으로 내 몰아 졌어요 다른 아이들 아파서 촬영하러 들어가는 곳에서 나쁜 물질들이 숨이에게  안좋을꺼 같은데요  제가 병원원장님한테  병원에 어떠한 것들도 묻지 않을것이니 숨이 생각해서 좀더 좋은 환경 사랑받는 환경에서 제가 입양해서 키울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했지만 아무 답이 없어서요  다리 수술도  재활도 제가  서울대 병원에 데리고 가서 라도 할 겁니다  오늘도 병원에 부탁드리러 가는데 혹시 오늘도 거절당하면 자유연대에서 좀 도와주세요  불쌍한 숨이를 봐주세요  저아이를 보면 병원에서 케어를 받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시나여? 산책도 저랑 3년 만에 처음 나온거 같았어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06.17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해드렸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2)6952-8036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산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