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다이브 센터'라는 곳이 폐점된 곳 같았고 사람은 없었어요.

휴가철이라서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강아지를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강아지 2마리가 묶여있는데 1마리는 건물 뒷편에 묶여있고(흰색 대형견)

다른 1마리(소형견)는 건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묶여있었어요.

2마리 모두 아주 짧은 줄에 묶여있었구요.

묶여있는 강아지는 2마리였지만 소형견이 다른 수컷과 짝짓기를 해서 그런지

빼닮은 새끼 강아지가 4마리 정도 보였어요. 묶여있으니 새끼강아지 보호는 못하고 계속 짖기만 했어요.

흰색 대형견은 너무 많이 말랐고 많이 짖어서 그런지 목이 다 쉰 상태였어요.

밤에 집으로 돌아오느라 강아지들 사진은 못찍었는데 거짓말 아니고 진짜예요! 맹세!

제가 강아지들 직접 구해주지는 못하고 마음은 계속 쓰여서 여기에라도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