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원기수
- |
- 2021.11.26
- |
- 1
- |
- 4
- |
- 1



안녕하세요:)
제보를 하려고 하는데 이 카테고리에 제보를 해도 되나요?ㅠ
사건의 내용은
2021년 10월 4일 옥수동에 있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과 가까운 저희 집에서 제 소유로 마이크로칩이 등록된 4살 푸들 링컨이를 잃어버렸습니다.
4년동안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링컨이를 귀여워하며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올해 7월달쯤 아빠가 링컨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가족을 위해(건강상의 문제)엄마가 입양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건강에 아무상관이 없었기에 입양 절대 못보내겠다는 의견이었고 의견충돌이 있었지만 자취하기로 합의가 되었습니다.
저는 3주동안 링컨이를 잃어버린지 알고 전단지 붙이면서 찾아다녔는데 cctv를 보니 제가 외출한 사이 트렁크에서 이동가방을 꺼내 엄마의 손짓을 받고 저희 집쪽으로 들어가 무언가 들어가 있는 묵직한 가방과 서류를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후 엄마는 1,2주동안 같이 전단지를 붙이며 같이 찾아다녔다는 생각이 들고 배신감이 엄청 큰 상태입니다.
cctv를 확인하기 전부터 엄마에 대한 심증(엄마가 거짓말할때 나오는 행동)이 있어 정말 입양시킨거 아니냐, 문 밖으로나간게 아니냐라는 질문을 해왔고 그때마다 입양 보낸거 아니다, 쓰레기를 버리려고 살짝문엶과 동시에 나갔다라는 말뿐이었습니다
cctv를 본 후 엄마와 대화를 시도했으나 가족을 위해 장례를 치뤘다 라고 하시고 살아있는 강아지를 엄마말로는 일방적처분(안락사)하셨다고 추정됩니다..
저는 대화도 3주 동안 진실을 알기 위해 꾸준히 물어봤었지만 cctv를 본 후 얘기가 나오게 되어 강아지의 생사여부를 직접 확인 하고자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현행법상 강아지는 물건으로 취급이 되어 경찰서에서 사건을 무마하고 종료하려고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담당형사 또한 사건을 접수함과 동시에 업체는 무슨죄냐 가족은 친족상도례만 언급하고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사건을종결하는 우편을 보낼것이라는 결론을 낸다는 말을 들었고 종결할 것을 수사 중으로 바꿔놓았지만 몇일 전 제가 몇일 동안 바빠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에게 가족간에 절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수사를 종결시킬테니 기타 다른 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관련해서 법적처리를 희망하면 경찰서 방문해 고소장 제출하시면 될것 같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장례업체를 직접 가지않아 링컨이가 안락사를 당했는지 직접 확인을 하지 못했고 저는 제가 경찰에 신고한지 5일 만에 장례업체 번호를 알게되었고
제가 장례식장을 직접 가기 전 통화를 하니 합법적인 장례식장이고 저희 엄마가 장례를 치뤄달라는 신청서를 쓰고 화장후 뿌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안락사가 이뤄진게 맞냐는 물음에 어머니랑 대화하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장례 후 사망사진은 받지않겠다고 하여 장례증명서만 어머니께 보냈다고 하였지만 수사 종결 후 제가 경찰한테 받은 자료는 화장증명서 뿐이었습니다.
안락사가 합법이라고 해도 건강하고 나이도 4살밖에 안된 우리링컨이를 신청서 한장으로 소유주검사도 하지 않은 채 장례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답답합니다.
아직도 링컨이가 죽었다고 생각 안하고 진실은 장례식장 대표가 알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직접 장례식장을 갔을 때 화장증명서 양식을 보여주면서 이거 만들드릴까요 라고 하셔서 봤더니 살아있는 강아지도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였고 동물장례증도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강아지도 그렇고 제이름을 넣어도 만들 수 있는 거였습니다.
또한 장례업체와 연계된 동물병원 수의사분이 오셔서 직접 안락사를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장례식장을 3번정도 갔을 때 수의사랑 동물병원을 알려주지 않는다면서 통화는 할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뭔소리지싶었고 연락도 몇 일 만에 통화가 되어 수의사분께 병원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장례업체가 수의사가 써줬다고 하는 기록부엔 너무 건강해서 수면마취가 들지 않아 3번의 약물을 넣었다고 써져 있었고 기록부 요청하기 전 제가 장례업체 직원분에게 건강하고 4살밖에 되지 않았다고 얘기한 후 기록부와 수의사분과 통화도 몇일 만에 받은거라 지어쓸 수 있지 않았을까, 뭔가 일을 꾸미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습니다.
기록부에 필수기재사항이라고 적혀있는 곳에 등록번호도 써져있지 않았고 수의사분하고 통화 했을때 왜 칩검사를 하지않았냐라고 했을 때 검사를 왜 해야하냐는 식으로 나왔습니다.
혹시 동물농장에 동물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동물과 교감하시는분이라고 아시나요? 다른 견주님이 그렇게해서 찾으셨다고 해서 저한테 따로 추천연락이 와서 100% 신뢰는 못하지만 연락을 하게 되었고 링컨이가 자기발로 나간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끌려간거같다는 것과 몇몇 맞추신것도 있으셔서 신뢰가 조금씩 생겼고 몇번 통화했는데 아직살아있고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 있어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그말을 믿고싶습니다.
링컨이의 생존여부는 장례식장 대표와 직원들만 알고 있을거 같고 엄마가 준 장례비용보다 두배를 드릴생각도 있고 정말진실을 알려주시고 링컨이가 정말 죽었다는 자료가 있다면 그 명확한 자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살아있는 강아지도만들 수 있는 자료 말구요..)
링컨이가 살아있다면 데려오고 싶고 링컨이가 만약 정말로 죽었다면 정확한 증거또는 자료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링컨이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가능성도 없고 더이상 링컨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제보를 합니다.
제가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아기가 얼마나 두려움에 떨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미어집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1.11.2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있으실경우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