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

대전 동구의 아파트 단지 옆인데요 주변은 다 재개발 돼서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고 있는데 딱 한 곳만 옛날 건물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 있거든요. 어른들이 얘기하기론 옛날에 개를 직접 도살해서 보신탕을 팔던 집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야생동물보호 이런 데라고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별 생각 없이 보신탕집은 없어졌나보다 했는데 얼마 전에 그 앞을 지나가다가 안쪽에서 개 여러마리가 마구 짖어대는 소리가 났어요. 움직일 때 철창? 같은 데 부딪히는 소리도 났고 전엔 신경 안 쓰고 있어서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까 바깥에 커다란 솥이랑 대형 냉장고도 있었어요. 처음엔 긴가민가 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다시 그 앞을 지나가니까 또 개들이 막 짖어대는 소리가 났고 안쪽에서 아저씨가 소리지르면서 개들한테 욕을 하니까 개들이 조용해지더라고요. 항상 무서워서 가까이서 보지는 못하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야생동물보호단체로 위장하고 개도살을 하는 곳으로 의심이 되는데 그런 꼴을 보고 그냥 지나치자니 영 찝찝하고 기분 나빠서 제보하는데 이런 것도 해결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