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진돗개

가족들이 밥 먹고 지나오는 길에 강아지가 보였고 차 앞을 건너가길래 기다렸더니 목이 목줄로 인해 상처 난 거 같았어요. 언제부터 저랬는지 모르겠지만 노견 같아 보이고 몸 상태도 안 좋아 보여요

위치는 문산 황금터 가게입니다

+ 급하게 작성해서 내용 수정합니다

다

저번에도 황금터 라는 식당을 지나가다 풀숲에서 강아지들이 누가 챙겨준 음식물을 먹다가 차 쪽으로 뛰어나오는 걸 보고 급하게 멈췄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같은 곳을 지나올 때 가족한테 천천히 가라고 여기 강아지 갑자기 튀어나올 수도 있다고 말하고 천천히 운전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또 강아지가 걸어나왔고 , 마주했던 강아지가 사진 속 친구입니다.

주인이 목줄을 채운 채로 유기한 건지 뭔지 이 동네는 오늘도 개장수가 개 파세요. 하면서 지나갔다고 합니다.

아마도 주변에 1m의 삶을 사는 친구가 많고 목줄이 풀려 돌아다니다가 황금터에서 주는 음식물에 의존하면 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황금터가 주인인지 아닌지 주인은 어딨는지 등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제가 다시 방문해서 여쭤볼 예정입니다 )

여튼 날도 더워지는데 저 상태로 냅두면… 큰일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최근에 이 동네에서 방치되어 있던 강아지를 구조해서 추가 개인 구조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도움을 주실 순 없는지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