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신체적 학대/기타] 웰시코기가 학대당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강아지가 집에서 짖거나 사고치면 무조건 때립니다. 매일 일어나는 일입니다.

손으로 때리는지 도구를 쓰는지 알 수 없지만, 강아지가 깨갱 거리는걸 들어보면 숨통을 끊으려고 목을 조르는건지. 별의별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 처음 봤을 땐 그저 사람 좋아하는 밝은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학대가 반복되니까 기가 죽어서 표정이 어둡고, 항상 지쳐있습니다

개 주인은 개가 짖으면 짖지 않도록 방법을 찾을 생각은 안 하고 그저 소리만 지릅니다. 개 주인이 개보다 더 시끄럽습니다.

지금 강아지 말고도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더 키우는데, 그 강아지는 짖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예뻐해줍니다.

예전에 푸들 키운 적이 있는데, 그 아이도 제 기억으론 학대로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지금 웰시코기는 그 때보다 심한 학대를 당하고 있으며, 그 집이랑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 지내는 사이이고 이웃이라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가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웰시코기 1마리이며, 마지막으로 봤을 때 몸에 파란색 자국이 있었는데 그게 멍든건지 털 색깔(또는 피부 색깔(점 같은것)) 인지 모르겠지만 멍든게 맞다면 그정도로 심하게 학대를 당하고 있습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가족은 네 명이며, 남편 아내 아들2명. 이중에 아내분은 개가 짖으면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라는 정도로만 끝내는데 나머지 분들이 문제입니다. 남편이 주 학대자이며, 아들 두 명은 집에 가끔 오고 아들 중에서도 둘째 아들이 학대가 심한 편입니다.

- 기타

개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마 동물 인식 칩도 안 심었을 겁니다. 하루빨리 두 강아지 모두 무능하고 무지한 사람들에게서 구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신고자는 익명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6.1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자세한 내용 파악을 위해 연락드렸습니다. 통화 가능하실때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