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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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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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일에 글번호 15002로 글 작성했었는데 그날 급하게 글을 작성하다보니 휴대전화번호 한자리를 잘못 기재하여 전화주신걸 못 받은거 같아요 연락처 수정하고 남겨주신 유선번호로 전화드려 연락처 남겼었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다시 글 남깁니다. 종일 비가 내리는 오늘도 쇠사슬줄에 묶여 장대비를 다 맞고있었어요 주인이 아스팔트에 못을 박아놓고 거기에 짧은 쇠사슬로 묶어놓고 방치중입니다 너무 불쌍해요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많고 바쁘신줄 알고있으나 오랜기간 고통받는 허스키가 최소한의 보살핌은 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남깁니다.
-아래는 6.16일 작성한 내용입니다-
견종은 시베리안허스키종 같고 제가 본거는 작년초쯤부터입니다. 비나 햇빛 피할데도 없이 짧은 쇠사슬줄에 묶여 있었어요 방치된 곳이 3번국도 앞 건물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라 시끄럽고 환경도 열악합니다. 예전에는 지나가는 사람있으면 짖기라도 했었는데 요즘은 자포자기한듯 누워만 있어요 어제 오늘 비에 젖은땅에 누워있다가 마른땅으로 피하려고 움직이는데 짧은줄 때문에 마른곳으로 피하지를 못하고 다시 빗물위에 눕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주인이 있는듯하지만 집에 데려가지않고 가게 앞에 방치중입니다. 씻기지않아 털이 떡져있고 항상 몸을 긁고있습니다. 밥그릇도 거의 비어있고요. 제가 개를 무서워해서 빈밥그릇에 밥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ㅜㅜ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 바쁘신것은 알고있으나 이 아이가 쇠사슬에서 풀려나 더 이상 고통받지않고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살아있는 생명인데 최소한의 보살핌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6.29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있으실경우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