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먼저 학대 관련 내용은 아니라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인분께서 텃밭 겸 창고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지난 2월 15일 새끼를 낳았습니다. 당시 영하 10도 였고 워낙 열악한 환경이고 물도 없고 그대로 두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태라

무작정 데려왔습니다. 총 7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그 중 한 마리는 입양을 보냈습니다.

남은 강아지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도, 환경도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동물자유연대 측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견주이신 지인분은 얼마 전뇌출혈로 쓰러진 이후로 그 창고에 자주 들르시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 동안은 적어도 사료 , 물 정도는 챙겨주셨고 고의적인 학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더구나 동물은 가족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요즘 사람들과 달리 동물은 동물일 뿐이라 생각하는 옛날 분이십니다.

일부러 괴롭히고 학대를 했다기 보다는 누가 준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우는데 개를 잘 모르셔서 방치를 하게 된 경우 입니다.

그래서 처벌이나 그런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밥도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 정도만 먹는 불쌍한 강아지들 입니다. 

제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견주께서도 빨리 어디론가 처분을 원하시는데 입양이나 그런걸 아예 모르시는 분이라

조금 더 크면 팔아버린다는 말씀만 하고 계십니다. 

동물 자유연대 측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제 5개월 된 강아지들인데 

어미의 케어를 받던 3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입양하실 분들을 계속 수소문 하고 있지만 소형 품종견이 아닌 탓인지

선뜻 나서주시는 분이 없어서 진드기, 모기 득실대고, 여름에는 썩은 물 먹고, 겨울에는 물이 얼어  먹지도 못하는

그런 환경에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살아야 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새끼 강아지들 부터 구조해야할 것 같고, 가능하다면 거기 원래 살아가던 두마리의 강아지도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성견 2마리 , 2022년 2월 15일 태어난 강아지 4마리  총 6마리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장소는 고양시 원흥동에 있는 산 부근입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