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신체적 학대/부상]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아이들이 위험합니다.ㅜㅜ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저는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집사입니다.

저희 동네에 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캣맘 이모님이 있었어요. 그걸 보며 저는 애들이 수분 부족으로 아플까봐 물을 챙겨주고 있었어요.

캣맘 이모님이 밥을 주면서 고양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고, 번식을 했는데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나봐요,

밥그릇 치우기를 수차례..

최근에도 밥그릇이 몽땅 사라져 있었어요.

오늘 태풍이 지나가고 애들을 보러 갔었고, 애들은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밥을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곧 어떤 영감님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쪽으로 왔어요.

뭐하냐고 성질을 내더군요.

그리곤 밥그릇을 다 던지고, 큰 돌을 들어 본인 바로 앞의 애기 고양이에게 그 큰 돌을 내려찍 듯 던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밥을 주면 고양이들을 다 죽인다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린 고양이를 그 큰 돌로 찍고 나서 동물학대로 신고해라며 큰 소리까지 치더군요..

인간이 아니고 사탄입니다.

본인은 동네 이장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에 돌로 고양이를 내려 찍는 장면이 있습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1마리가 엄청 큰 돌로 찍혔고, 이후 고양이는 도망을 가서 보지 못 했습니다.

나머지 애들이 또 어떻게 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제가 사는 동네의 마을 이장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했습니다. 

60후반~70대로 보이며 1명입니다.


- 기타

앞으로는 밥을 줄 수도 없으며,

또 다른 고양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어서 

아이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ㅜㅠㅜㅠ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09.2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있으실 경우 아래 번호로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최민정 활동가 : 02-6959-4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