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급식소에서 어른 고양이들과 잘 지내는 4~5개월령의 아기 고양이로 사람 손을 잘 타지 않고 밥을 챙겨주는 저에게만 손타던 고양이에요. 호기심도 경계심도 있고 행동이 재빠른 아이인데 어제 밥을 챙겨주러 갔다가 귀끝이 잘리고 옆구리부터 뒷다리까지 얇고 길게 면도가 된 상태로 발견이 됐습니다. 움직임이 많고 발톱도 제법 날카로운 아기 고양이 귀 끝을 어떻게 잘랐는지... 

식성이 좋고 장난감을 좋아해서 먹을 것을 들고 있거나 장난감을 들고 있으면 조금 경계를 느슨하게 하는 편이긴 했습니다. 

이런 일이 또 일어난다면 이번보다 더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우려되고 계속 이런 곳에 아기 고양이가 살아도 괜찮을지, 기존에 있는 다른고양이들도 캣맘들도 위험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것만이 방법인지 대처해야하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아기고양이 1마리

오른쪽 옆구리부터 뒤다리까지 얇고 길게 면도된 상태, 오른쪽 귀끝이 1센티 이상 컷팅되었습니다.(근방에서 중성화 포획틀을 놓고 하실만한 캣맘분에게 물어봤지만 이 근방에서 하지 않으셨고 배에도 아무런 상처가 없는 상황입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학대자에 대한 정보를 알 수도 특정할 수도 없어 더 걱정입니다.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