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올리고 담당자분하고 통화도 했는데, 고양이 최근 소재가 파악되면 다시 연락달라고 하셨는데 통화가 안 돼서 글로 남깁니다. 

첨부사진 2번째 지도에서 노란색 1은 제가 9.24. 오후 3시경 발견했던 장소고,

빨간색 2는 10.5. 오후 5시경 다른 분이 발견했다던 장소입니다. 

저 두 장소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저 주변에서 계속 살고 있는 고양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첨부사진 3번째는 제가 10월 2일에 발등뼈가 골절되는 사고가 있어서 현재 병가를 내고 깁스와 목발을 짚고 생활하고 있어서 만약 구조를 나오신다고 해도 제가 현장에서 같이 도움을 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거짓이 아니기에 진단서도 같이 첨부합니다ㅜㅜ

고양이는 임보나 입양할 능력이 안 된다고 저번 통화에서 말씀드렸고, 포획해주신다면 제가 사비로 치료해서 방사할 예정입니다. (통화했을 때 고양이가 길에서 살 수 있다는 수의사 소견서가 필요하다는 내용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고양이 포획 후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은 병원 원장님하고 얘기가 된 상태입니다. 수내역 양지마을에 있는 우리동물병원입니다. 제가 평소에 TNR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혹시 포획에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저를 직접 보지 못하셔서 신분 확인이 필요하다면 신분증도 사진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