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제보
위기 상황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제보해 주세요.
- 신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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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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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저희 어머니께서 쓰레기장에 버려진 수유묘 네 마리를 구조하여 제가 분유 먹이고 배변유도하며 키워 가족을 찾아주었습니다.
하지만 2마리(두리와 삼식이)가 함께 입양 간 곳에서 삼식이가 죽었습니다. 제게는 삼식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잘 지내고 있다고 하며
삼식이 사진을 보여주지 않아 계속 추궁하니 아이가 8일에 돌연사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확인한 어제(12/11)까지도 아가를 아직 화장 않았고 두리와 함께 사진까지 찍어 보냈습니다.
건강하게 보낸 아기가 갑자기 돌연사 한 것도 이상한데 그 사체를 아직 화장을 안하고 방치한 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첫 번째 사진에 삼식이 앞다리를 보면 상처 같이 푹 파인 자국이 보입니다.
이 것 때문에 저는 삼식이가 돌연사 했다는 학대자의 말 또한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그 댁을 직접 방문한 다른 분의 말로는 한 겨울인데도 초파리가 득실거리고 물도 더러우며 캔을 따면 밥그릇에 덜어주지 않고
날카로운 캔 째로 준다고 합니다. 그 분의 말로는 집에 방묘문도 없어 마음만 먹으면 뛰쳐 나갈 수 있는 구조라고 하십니다.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고양이들 입니다. 현재 삼식이는 사망한 상태며 두리는 사망한 고양이와 남매 고양이 입니다.
그런데 사망한 삼식이 옆에 두리를 두고 사진을 찍어보내며 아기들이 잘 있다고 합니다.
삼식이는 8일에 사망했다고 했는데 어제인 11일 까지 삼식이를 화장해주지 않고 두리와 함께 사진을 찍게 한 점이
남매로 태어났을 때 부터 쭉 함께 자란 두리에게도 큰 충격일 것 입니다.
두리 외에도 생후 한 달 된 고양이가 있는데 그 고양이의 구조자는 고양이가 설사하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제가 이 사실을 확인한 것은 어제인 12월 11일이였으며 장소는 학대자의 집으로 추정됩니다.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학대자는 안산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자신이 법대에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법대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 또한 신뢰성이 없습니다.
아직까진 한 명으로 추정 중 입니다.
- 기타
삼식이가 8일에 죽었는데 어제까지 화장을 해주지 않은 점, 어제 다른 아기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고
다른 한 마리도 입양하려다 실패한 점, 양쪽 손목에 모두 자해 자국이 있는 점, 제게 두리가 없으면 죽겠다고 한 점,
계속 과호흡이 온다고 한 점, 이것들을 모두 비교해본다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 같습니다.
어제인 12월 11일에 그 댁을 직접 방문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께서 아기고양이를 데려다 주기 위해 가정을 방문했다고 하십니다.
도움이 된다면 그에 대한 증언을 해주신다고 하셨고 제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신 분 입니다.
그 분께서 두리와 삼식이 외의 다른 고양이 구조자께도 연락을 드려 사실을 알리셨다고 합니다.
다른 구조자께서도 상황을 인지하고 계십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2.12.1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추가 문의사항 있으실경우 02)6959-4971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기동물대응팀 김 승환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