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개 한마리가 어느 회사 건물 뒤에 철장 속에 늘 갇혀 있습니다. 산책도 안시켜주고 그냥 밥만 주고 방치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출동해서 구조하진 않더라도 이 회사에 연락해서 강아지를 가둬놓지 말고 매일 산책을 시켜주라고 경고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운데 안에다가 들여 놓으라고 하면 건물 안에 가둬놓고 방치하는 계기가 될까봐 차마 그 말은 못 적겠네요. 그리고 동물자유연대에서 연락할 경우 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눈을 피해 강아지를 회사 안쪽에다가 가둬놓고 방치할까봐 두렵습니다. 지금은 강아지가 지나가는 차나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는 위치에 철장이 놓여 있는데 연락 받고 나면 번거로운 상황을 피하려고 철장을 건물 안쪽에 숨겨 놓고 키울까봐 걱정되네요. 

회사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윤일 정밀 이라는 회사인데 사진 첨부 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적어도 밤에 잘 때만은 실내에 따뜻한 곳에서 지낼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 가둬놓지만 말고 산책을 좀 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